시 보건소는 폭염 환자발생 예방을 위해 24개 보건진료소를 개방해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는 한편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8천92가구에 대해 가정방문과 함께 수시로 전화 안부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폭염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가장 온도가 높게 올라가 폭염 피해가 급증하는 오전 11시~오후 5시 사이에는 외출을 삼갈 것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작업할 경우에도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할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소에서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16명, 보건지소 15명, 보건진료소 24명 등 55명으로 폭염대비 전담인력을 구성해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폭염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며 적극적인 감시체계 구축을 통해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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