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병원치료를 받으러 갔던 남성이 병원 옥상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잃는 사고가 빚어졌다.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10분께 정읍시 A 병원에서 B(39)씨가 이 병원 3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경찰에 따르면 가족들과 함께 병원을 찾은 B씨는 물을 마시러 간다며 병원옥상에 올라가 투신했다.
경찰 조사결과 B씨는 환청과 정신이상 증세를 보여 해당 병원을 찾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임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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