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군산예술의전당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 군산=정준모기자
  • 승인 2013.06.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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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예술의전당.

‘군산예술의 전당’이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개관 두 달 만에 기획공연들이 대성황을 이루는 등 수준높은 다양한 장르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도모해 군산을 명실상부한 문화예술도시 반열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의 전당은 총 사업비 810억원(국비 20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740억원, 특별교부금 40억원)이 투입돼 지곡동 새들공원 3만9천48㎡부지에 연면적 2만417㎡(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5월1일 개관했다.

지상 1·2층으로 연결됐고 오케스트라비트와 6개의 이동 및 회전무대, 최첨단 조명과 음향시설이 설치된 1천200석 대공연장과 450석 규모의 소공연장, 전시실,국제회의실(5개국어 동시통역 가능), 카페테리아, 401대의 주차장을 비롯해 각종 편익시설을 갖췄다.

예술의 진가는 개관 기념 ‘조수미 콘서트’와 ‘굿(GOOD) 보러가자’, ‘오페라 여행’, ‘로미오와 줄리엣’, ‘이미자 효콘서트’ 등 대형 공연때마다 만석을 기록할 만큼 시민들로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조수미 콘서트의 경우 고가의 유료공연임에도 티켓링크 판매 개시 열흘 만에 모든 자리가 매진되는 진풍경이 벌어 지기도 했다.

또한, 인기 가수 공연이 잡혀있는 데다 국내 유수의 기획사들의 공연 문의가 잇따라 예술의 전당 진가가 돋보이고 있다.

군산시 예술의전당관리과 하유나 주무관은 “ 예술의 전당이 단시일 내 정착한 것은 문화 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과 예술의 전당의 최첨단 시설과 접근성이 어우러진 합작품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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