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네 번째 2번 타자로 경기를 치른 추신수는 볼넷이나 몸에 맞는 볼도 기록하지 못해, 단 한차례도 출루하지 못했다.
전날에도 2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8에서 0.274로 내려갔다.
추신수는 애리조나 좌완 에이스 패트릭 코빈을 상대로 연신 방망이를 헛돌렸다.
추신수는 1회 1사 후 첫 타석에서 2루 땅볼에 그쳤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에도 헛스윙 삼진 아웃을 당했다.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도 3구 삼진 아웃을 당하며 부진에 빠졌다.
한편, 신시내티는 3-2로 앞선 9회말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무너지며 3-4로 역전패를 당했다.
/뉴스1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