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0일만에 멀티히트
추신수 10일만에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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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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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가 10일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201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중견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 6타수 2안타를 때렸다.

추신수의 멀티히트는 지난 1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열흘만이다. 이날 상대 실책과 안타 2개로 세차례 출루한 추신수는 타율을 0.277(264타수 73안타)로 끌어 올렸다.

추신수는 1회 무사 1루에서 1루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으나 보토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3회 1사 1루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에는 포수 땅볼아웃을 당했다.

추신수는 8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안타를 만들어냈으나 후속 타자 조이 보토가 뜬 공으로 아웃돼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연장으로 이어진 승부에서 추신수는 10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13회 1사1루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작렬, 1루 주자를 3루까지 보내 승리의 토대를 닦았다.

신시내티는 이어 보토가 볼넷으로 나간 뒤 브랜든 필립스가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려 2-1로 승리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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