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라북도지사기 한마음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15일과 16일에 양일간에 걸쳐 임실공설운동장 및 보조구장에서 도내 20개 클럽 500여 명이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라북도 축구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김명자 의장, 박승한 도생활체육회장, 유창희 전북축구연합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 동호인 및 가족들을 환영했다.
강완묵 군수는 환영사에서“축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국민 스포츠로서 자리매김했으며, 신체적 건강과 삶의 활력을 주는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운동으로, 본 대회에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창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참석하신 모든 동호인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축구동호인 상호간 존중과 미덕, 신뢰를 쌓아가는 이웃사랑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구대회에서 익산청우클럽이 치열한 접전 끝에 남원사랑클럽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임실=박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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