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입건 마르코, 전화해보니 아내가 전화 받아
가정폭력 입건 마르코, 전화해보니 아내가 전화 받아
  • /노컷뉴스
  • 승인 2013.06.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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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마르코가 가정폭력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휴대전화를 부인 안시현 씨가 받아 눈길을 끈다.
마르코는 9일 사소한 육아 문제로 다투다 부인 안시현 씨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두 사람의 불화에 이목이 집중됐다.

그렇지만 10일 노컷뉴스가 마르코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자 전화를 받은 사람은 부인 안 씨였다. 안 씨는 마르코를 찾는 취재진에게 "무슨 일 때문에 그러시느냐"고 전화를 건 용건을 물어본 뒤 "내가 와이프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안시현 씨가 맞느냐"고 재차 질문해도 "맞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가정폭행으로 입건된 것이 사실이냐"고 묻자 전화를 끊어 버렸다.

9일, 마르코를 가정폭력 혐의로 신고한 것은 부인 안 씨다. 때문에 마르코의 휴대전화를 안 씨가 대신 받은 것은 두 사람의 갈등이 알려진 것 보다 사소할 수 있다는 단초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마르코와 안시현은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년 열애 끝에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해 5월 첫 아이를 출산했다.

마르코는 아르헨티나 교포3세로 2007년 MBC '에어시티'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MBC '우리결혼했어요', '여우의 집사' 등을 통해 예능감을 뽐내는가 하면, 영화 '히트'에도 출연했다. 현재 MBC '맛있는 TV'에서 김호진과 함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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