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수지 첫키스 촬영현장도 훈훈
이승기-수지 첫키스 촬영현장도 훈훈
  • /노컷뉴스
  • 승인 2013.06.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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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와 수지가 깊은 숲 속에서 감미로운 첫키스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3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에서 한편의 화보 같은 아름다운 입맞춤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승기와 수지의 키스신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키스를 하며 애처로움을 담은 눈물까지 흘려야 해 연기하기 어려운 장면이었다.

촬영이 시작되자 두사람은 진지하게 돌변해 촬영에 몰입했다.

신우철PD는 시종일관 섬세한 지시로 현장을 이끌었다. 그는 꼼꼼한 리허설을 통해 이들에게 "더욱 찐하게! 감정을 더 담아보자"라며 감정변화부터 손의 위치까지 설명했다.

수지와 이승기 역시 첫키스 장면을 위해 서로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기는 수지가 수줍어 할까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에 수지는 이승기를 배려하기 위해 더욱 소탈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다양한 각도의 장면이 필요했기 때문에 키스 연기 촬영은 여러 번 계속됐다. 두 사람은 즐거워하면서도 찰떡궁합 호흡을 자랑하며 키스 장면을 완성시켰다.

이미 최강치(이승기 분)와 담여울(수지 분)은 서로에게 가지고 있던 사랑의 감정을 서서히 확인해왔다. 최강치는 팔찌가 없어도 신수로 변하지 않게 해주는 담여울의 존재에 미묘한 감정을 느꼈다. 담여울 역시 반인반수 최강치에게 신뢰감을 표현해왔다.

이들의 첫 입맞춤이 드디어 성사되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될 '강담커플'의 뜨거운 러브라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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