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시는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2013년도 하반기 마을기업 사업 공모 계획을 공고했다.
사업기간은 6월부터 12월말까지며 사업비는 5천만 원(국비 2천500, 도비 750, 시비 1천750만 원)으로 자부담이 총 사업비의 10% 이상 돼야 한다.
사업대상은 지역공동체로 구성된 법인으로 최종 확정은 6월이며 선정된 마을기업은 2년간 최대 8천만 원과 경영컨설팅을 지원 받는다.
주요 대상 사업은 지역관광과 농촌체험, 전통공예 등 지역특화 아이템을 활용한 사업이나 구도심 및 전통시장 상가의 수익사업 모형 개발을 통해 위기의 지역상권 복원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 전통시장·상가 활성화 사업이다.
또한 쓰레기나 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 사업이나 녹색성장 자연에너지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 등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사업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투자지원과 인력양성일자리계(454-2773)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관심 있는 법인이나 영농조합, 협동조합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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