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프로 스포츠 단체가 행정가 양성 기관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25주 동안 구단 경영, 선수단 운영, 중계방송,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국제 업무 등 축구와 관련한 모든 분야에 갈친 교육을 받는다.
연맹은 각 과정마다 조별 수업, 팀 프로젝트는 물론 K리그 현장 교육을 병행해 교육생의 실무 적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김종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정희윤 스포츠산업경제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연맹은 이날부터 7월 7일까지 아카데미 1기생을 모집한다.
신청자는 자기소개서, 프로축구발전 전략 제안서를 이메일(academy@kleague.com)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12일 홈페이지(www.kleague.com)에서 발표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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