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관 대한역도연맹 홍보이사가 국제역도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대한역도연맹은 전병관 이사가 지난 21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역도연맹(IWF) 선출총회에서 지도연구 임원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한국 역도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던 전 이사는 34명이 입후보한 치열한 선거에서 최종 당선됐다. 138개국이 참가한 선출총회에서 뽑힌 IWF 지도연구 임원 10명의 임기는 2017년까지다.
한편 이날 선거에서는 타마스 아이안(헝가리) 현 회장과 마원광(중국) 사무총장이 재선됐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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