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마실길 운영관리자 김덕진씨
부안마실길 운영관리자 김덕진씨
  • 방선동기자
  • 승인 2013.05.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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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마실길 지킴이 환경녹지과 김덕진(환경 7급)씨.

해안길 66km, 내륙길 74km 총 140km 구간을 손바닥처럼 파악하고 있는 부안마실길 지킴이 환경녹지과 김덕진(환경 7급)씨.

지난해 탐방객 80만명, 올해 100만명을 목표로 부안마실길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김씨는 지난 2009년 부안마실길을 조성하면서부터 해안·내륙길 전구간이 완료된 2011년까지 마실길 조성에 열정을 쏟고 현재는 홍보에 열중하고 있다.

부안마실길 운영관리자인 김씨가 관리하는 다움카페회원 500여명, 투위터 및 메일을 통해 매일 2천여명에게 계절별로 명소와 가볼만한 곳을 홍보하고 있다.

각종 언론매체와 관광지 안내업소에 부안마실길을 홍보한 결과 지금은 1일 200여명이 부안마실길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있다.

홍보에 힘입어 지난 5월 열린 제2회 부안마실축제시 부안마실길에 20만명의 탐방객들이 방문해 변산반도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추억을 쌓아갔다.

김씨가 추천하는 해안마실길의 볼거리는 사랑의 낙조공원, 상사화 군락지, 하섬전망대, 출렁다리, 서해노을, 누애섬 탐방시설로 전국 어느곳에서도 볼 수 없는 명소라고 강조하고 있다.

부안마실길 조성시 사유지 편입과 군부대 철조망 등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무난하게 조성을 완료해 해양수산부로부터 2011년 해안누리길, 2012년 전국 5대 명품길로 선정됐다.

김씨는 “해안가에 밀려오는 해양쓰레기 수거와 마실길 이용객의 편익을 위한 순환버스 운행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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