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 회원들은 지난 9일 그동안 준비한 연주와 노래실력을 뽐내 할아버지·할머니들을 즐겁게 했다. 공연 도중 회원들은 준비해 간 다과를 나눠드렸고 함께 춤을 추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주요양원은 현재 약 60여 명의 어르신이 요양을 하고 있으며 청보리가 2005년 처음으로 위문공연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매년 찾아 위문공연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악기 연주에는 권용은(봉서초·일렉기타), 송기범(전주여울초·드럼), 박영민(장수교육지원청·베이스기타/색소폰), 장연희(정읍정남초·피아노), 김경은(부안교육지원청·신시사이저), 최서윤(남원용성초·보컬), 문선연(익산지원중·보컬) 등의 회원과 박병관 회장(도교육청·피아노)이 맡았다.
소인섭기자 iss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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