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급 지체장애 및 뇌병변, 심장장애를 가진 주민에게는 욕창방지용 방석 및 커버, 와상용 욕창예방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시각장애인에게는 음성유도장치, 음성시계, 독서확대기,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 등을 지원한다.
청각장애인에게는 시각신호표시기와 진동시게, 청취증폭 기능이 내장된 헤드폰을 지원하며,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거나 근육병 등을 앓고 있는 1, 2급 지체장애 주민들에게는 자세보조용구, 양팔 조작형 보행용 보조기구, 기립훈련기, 음식 및 음료 섭취용 보조기구 5종 중 필요한 것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보조기구는 해당 읍면 사무소를 통해서 신청하면 되며, 군은 오는 20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해 6월 중 지원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 생활보장 최동철 담당은 “중증장애가 있는 주민들에게 보조 기구는 장애를 가진 주민들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앞으로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