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오는 6월 10일까지 관내 688개 음식점 및 숙박업소, 이·미용업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위생점검에는 위생관리담당 공무원과 자율지도원, 소비자식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업소별로 위생 관련 세부준수 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반원들은 음식점에서 위생적 조리 및 조리식품의 원 부재료의 적정여부, 식품의 보관상태, 시설청결 및 종사자 개인의 위생상태, 도마, 행주, 기타 용품들의 소독 및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숙박업소에서는 숙박요금표 및 신고증 게시 여부, 객실 침구 및 수건 등의 청결상태, 목욕실 냉·온수 시설관리의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위생관리 김성규 담당은 “식당, 숙박업소 등은 무주군의 얼굴이자 이미지이기도 한만큼 위생 및 친절, 가격 등에 있어 기준을 준수해나갈 수 있도록 업주들을 계도하는데 우선 주력하고 있다”며 “해당 업소들도 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기원은 물론, 관광 무주의 대표라는 자부심들이 강한 만큼 모두가 솔선수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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