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의 고장, 도로도 안전하게
반딧불이의 고장, 도로도 안전하게
  • 임재훈기자
  • 승인 2013.05.09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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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봄맞이 도로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될 중점 정비구간은 관내 위임국도 1개 노선과 지방도 4개 노선, 군도 4개 노선 등 총 9개 노선 142km이며, 농어촌도로 13개 노선에 대한 정비도 병행한다.

이에 따라 군은 도로정비반 22명과 굴삭기 등 군 장비 10여 대를 투입했으며 오는 15일까지 해당 구간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군 건설행정 김종흔 담당은 “지역주민은 물론, 무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함과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특별히 도로변에 남아있는 제설용 모래를 제거하고 염화칼슘과 소금 등의 사용으로 부식된 파손도로에 대한 소파보수, 절개지 낙석제거, 배수로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6월1.~9일)의 개최에 대비해 오는 30일까지는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추진해 나갈 방침인 가운데 원활한 교통 흐름과 도로 유지관리를 위해 도로변 무단적치물과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고 도로안전표지판도 정비할 계획이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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