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축산분뇨처리 및 퇴비생산시범사업 착공식
신기술축산분뇨처리 및 퇴비생산시범사업 착공식
  • 정읍=김호일기자
  • 승인 2013.05.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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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축산분뇨처리 및 퇴비생산시범사업 착공식이 1일 오후 감곡면 승방리 소재 ㈜요요코리아(대표 오영열)에서 열렸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해 9월 28일 정읍시와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사이에 협약을 체결한 MOU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요요코리아는 2011년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북대학교병원 미래형 헬스케어 모델을 구축 및 Agro-Medical 기반조성기술 개발 연구사업’에 함께 착수한 후 정읍시와 손을 잡고 신기술 축산분뇨처리와 퇴비생산연구 사업의 현장 실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오늘 착공한 ‘신기술 축산분뇨처리 및 퇴비생산 시범사업’은 미래형 헬스케어모델 사업화를 위한 Agro-Medical 융합기반조성의 일환으로 액비 없는 축산분뇨처리기술을 실현하고 양질의 퇴비를 생산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본 시설이 완공되면 시범사업장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축산농가와 각 자치단체의 현장교육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신기술에 의해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것은 기존 방식과 비교할 때 경제적, 생산적 측면에서 크게 향상된 것이다. 기존 방식은 분뇨를 고체와 액체로 분리하기 위한 고가의 고액분리기, 국외기술료, 분리된 뇨의 처리 등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었으나 신기술은 순수한 국내 특허기술로서 일괄융합처리함으로써 액비가 나오지 아니하고 부산물까지 얻는 경제성이 있다.

정읍=김호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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