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이동원선생 추모공연이 오는 4일 부안스포츠파크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농악보존회(회장 이옥수)가 주관하는 고은 이동원선생 추모공연은 우리가락의 대중화와 후진양성에 헌신하신 선생의 뜻을 기리고 추모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고은 선생(전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은 설장고 기능보유자로 생전에 민족의 혼과 숨결이 담긴 부안의 우도농악 부안풍물을 계승.발전시키고 고유의 우리가락 대중화와 후진양성에 헌신해오다 지난 1990년 타계했다.
고은 이동원선생 추모공연은 일반부, 학생부, 개인부로 나누어 공연되며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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