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박지성이 올 여름 QPR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2부리그로 강등된 QPR이 재정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주급 7만 파운드(약 1억1,947만원)를 받는 박지성을 타 구단으로 이적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미국프로축구(MLS) 내 다수의 구단들이 박지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박지성이 실력과 경험을 갖춘데다 아시아 축구계의 슈퍼스타로서 시장 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에 아시아 시장 개척을 원하는 MLS와 궁합이 맞다는 것이다.
이 신문은 QPR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던 라이언 넬슨이 감독을 맡고있는 토론토 FC도 박지성을 영입하려는 구단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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