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호 홈런포 쏴
추신수 4호 홈런포 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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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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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27일만에 시즌 4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솔로홈런 한방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35경기에서 연속 출루 기록이 중단됐던 추신수는 이날 홈런을 날려 타격감을 다시 끌어올렸다.

타율은 0.360, 출루율은 0.504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4회에는 잘맞은 직선타구가 중견수에게 잡혔다.

신시내티가 1-6으로 끌려가던 6회 추신수의 홈런이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2-2에서 워싱턴 선발투수 하렌의 6구째 145㎞ 직구를 끌어당겨 우측 펜스를 넘겼다.

팀이 3-6으로 쫓아간 7회 초 2사 1,2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이어갔으나 중견수 뜬공에 그쳐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신시내티는 경기 초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3-6으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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