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일제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실질적인 영농지도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고추온상하우스 관리를 비롯한 마늘밭 배수, 그리고 거름주기와 관련한 내용 등을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상 기후 등 일기 변화에 따른 농작물 관리 등 농작물 별 세부 관리 내용들도 공유할 예정이다.
군 기술기획 이종원 담당은 “벼 키다리병의 발생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마을 앰프 방송이나 좌담교육을 통해 키다리병과 벼 잎선충 예방을 위한 소독요령 등을 집중 지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전 직원 일제출장이 지도사들의 실력 배양은 물론, 농가들과의 소통기반도 돼 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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