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대 무주경찰서장에 김인옥 충북지방경찰청 교통경비과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 서장은 22일 무주경찰서에서 직원들과 가진 취임식에서 "철저한 분석과 예측을 토대로 다양하면서도 적절한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며, 범죄가 발생하면 수사역량을 총동원하여 반드시 검거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경찰활동 등 다양한 치안서비스로 무주군의 안전·청정 명성이 계속 유지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 서장은 또 "주민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찰활동을 펼쳐나가자"며 "안전한 사회는 4대 사회악 척결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을 확고히 하여,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4대 사회악으로 불리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부터 뿌리뽑는 것은 물론, 여성·아동·장애인·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도록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전북 장수 출신의 김 서장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진안서장과 경찰청 생활안전국 생활안전과장, 평택경찰서장,서울 강남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국 인권보호센터장 및 양주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