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심정연)은 지난 17일 고창군 성내면사무소에서 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격적인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150여명의 면민이 참석해 양한방 진료를 받았으며 장애인에 대한 상담과 장수사진을 찍는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아울러 성내면 월산리 주민 이경희(36)씨 등 10명에게 쌀 1포대(20kg)씩 총 10포대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관계자는 “봉사자들의 전문성과 마인드를 고취하여 지역의 자원봉사 문화를 선도하며 봉사활동의 질적 영역을 확대하고, 기관과 단체가 연계하여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수혜자와 봉사자 모두가 함께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이동봉사가 지속적으로 전개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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