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이 소양 대흥리 일대 벚꽃길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나섰다.
완주경찰은 최근 이 일대 벚꽃이 만개해 상춘객이 몰리면서 음주운전·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사례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안전운행을 위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특히 경찰은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소통에도 지장을 주는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봄철 벚꽃길 등 상춘객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관광버스 내에서 가무행위·음주운전·불법 주정차 금지,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사고 예방도 병행키로 했다.
완주경찰서는 주말 휴일이면 소양 벚꽃길에 상춘객들이 일시 많이 모이고 있어 교통사고 예방 및 편안한 관광길이 되도록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할 방침이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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