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전라북도 사회적기업지원센터 강범석 전임 컨설턴트의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요건’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기업 간 상호 정보교류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예비 사회적기업 대표들은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 인증을 앞두고 있어 부담감이 크다면서 회계, 마케팅 등 실무적인 경영컨설팅 지원을 행정에 요청했다.
또한 내부적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기업간 정보교환 및 소통강화를 위해 사회적기업연합회 구성에 의견을 모았다.
이강수 군수는 “사회적기업이 자신만의 고유한 독창성을 발전시킬 때 그 기업의 미래도 밝다”고 전제하며 “지역의 사회적기업이 전국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예비 사회적기업은 2013년 신규 지정된 만선영어조합법인, 재지정된 고창황토복분자 영농조합법인과 기존 해풍영어조합법인, 국악예술단 고창, 사임당푸드 영어조합법인 등 총 5개소이며 현재 4∼5개 기업이 추가로 준비중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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