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래 도내 재배 가능성은?
참다래 도내 재배 가능성은?
  • 이보원기자
  • 승인 2013.03.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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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28일 지구 온난화에 대비한 새로운 아열대 작목 육성을 위해 50여명을 대상으로 참다래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아열대작목 연구회」는 한라봉, 석류, 무화과, 용과, 구아바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로서 도내에서는 총 49농가가 19.2ha를 재배하고 있다.

아열대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발전 가능한 작목을 조사해본 결과, 향후 참다래 재배에 대한 교육 및 정보교류를 희망하는 농가들이 많아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현재 참다래는 일부농가에서 실험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대비하여 앞으로 이들 재배면적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지만 초기재배에 따른 기술정보 부족으로 실패의 위험요소를 안고 있어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농업기술원 문영훈박사는 “참다래는 지구온난화 대응작목으로 우리도에서도 충분히 재배가 가능한 작목이며, 이번 아열대작목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정보교류를 통하여 재배희망 농가에 충분히 기술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보원기자 bwlee630@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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