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경연구회, 뉴욕 플러싱 타운홀 초대작품 귀국전 개최
한국사경연구회, 뉴욕 플러싱 타운홀 초대작품 귀국전 개최
  • 김미진기자
  • 승인 2013.03.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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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초대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한국사경연구회(회장 김경호)가 초대작들을 모아 귀국전을 개최한다.

한국사경연구회는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낙원동 갤러리M에서 뉴욕 전시 초대작들을 모아 귀국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연구회 회원 23명이 전통 사경을 계승한 작품과 현대 사경 작품 등 46점을 선보인다. 사경은 단순히 불경의 복제나 복사가 아닌, 회화와 공예를 아우르는 종합예술을 말한다.

한국사경연구회는 고려전통사경에 대한 심도깊은 연구를 바탕으로 전시와 홍보, 현대사경의 이정표 수립에 이르기까지 사경에 관한 모든 부분을 포괄하는 현대한국사경을 대표하는 사경전문단체다.

지난해 10월 12일부터 12월 30일까지 뉴욕시 플러싱 타운홀에서 건물 준공 1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하나로 초청돼 선조들이 이룩했던 빛나는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김미진기자 mjy308@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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