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읍면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 개최
무주군민과 함께 하는 6개 읍·면 라이브 투어 ‘셋두리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이하 작은 콘서트)‘가 오는 28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19일 무풍면에서 시작된 작은 콘서트는 무주군청 락 밴드 동아리 셋두리가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사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20일에는 설천면 백운마당에서 개최됐으며, 21일에는 안성면, 26일 적상면, 27일 부남면, 28일 무주읍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셋두리가 펼치는 락 공연을 비롯해 무주문화원과 (사)무주생활동호회네크워크, 무주종합복지관의 후원으로 ‘레인보우‘, ‘가디록‘, ‘난타‘팀이 우정출연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투어에서는 무주군 이래성 부군수가 색소폰 연주를 통해 함께 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은 “멋진 공연을 통해 간만에 마을이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며 “락 밴드 공연은 가슴이 탁 트일 만큼 시원했고, 부군수님이 직접 연주해주신 색소폰 선율은 그야말로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작은 콘서트는 동아리 활동이 직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동아리 간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화합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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