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마을 제4집 발간
고창의 마을 제4집 발간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3.03.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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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창문화연구회는 지난달 28일 고창의 마을 제4집을 발간했다.

지난 2009년부터 고창지역 향토사를 연구, 발간하기 시작한 (사)고창문화연구회는 2012년 4번째로 고창마을사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 올 2월 제4집을 발간했다.

특히 이번 4집 발간에는 IYOC연맹(국제청년조직위원회)과 한국의 유산이 전통문화유산의 계승 발전을 위해 함께 참여했다.

고창문화연구회원들은 각 마을을 방문, 마을에 전승되는 풍속과 설화, 마을의 특성들을 상세히 조사해 기록함으로서 향후 지역 향토사 연구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4집에는 성산기슭 양지에 깃는 마을 교촌리, 전국 최우수 새마을사업 마을 장두리, 효와 열, 전설이 있는 군유리, 상부상조의 향약정신을 지켜온 갈마리, 충효정신 이어받는 면소재지 무장리,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고향 오산리, 상하면 중심을 지키는 여섯마을 하장리, 성내면의 행정중심지 양계리, 백제 송미지현의 치소 무송리, 갈곡천의 범람이 가져다준 풍요로운 땅 법지리, 살막에 기댄 삶, 바다 가까이 터를 잡은 하전리, 고인돌과 쌍나발 등의 마을 상갑리, 어염이 풍부했던 금빛 들녘 금평리, 흥덕현의 역사가 흐르는 흥덕리 등 다양한 지역의 마을사가 자세히 기록됐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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