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한국게임과학고-(주)호미 ‘게임전문가 양성 트라이앵글 MOU’
대경대-한국게임과학고-(주)호미 ‘게임전문가 양성 트라이앵글 MOU’
  • 소인섭기자
  • 승인 2013.02.28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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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 있는 한국게임과학고의 게임 전문가 양성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게임고-대경대-(주)호미는 최근 ‘게임전문가 양성 트라이앵글 MOU’를 체결함에 따라 게임 전문가 양성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대경대학이 특성화 게임고교, 게임 산업체와 손을 맞잡고 게임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기반을 마련한다. 국내 대학기관이 ‘게임 전문 교육’ 개발을 위해 특성화 고교, 산업체와 공동협력에 나선 것은 대경대학이 유일하다. MOU 체결식에는 대경대학 김은섭 총장과 인터넷 게임과 교수, 한국게임과학고 정광호 교장, (주)호미 전봉권 대표이사 등 14명이 참가했다.

정 교장은 “게임산업은 100조 규모의 멀티미디어 지식산업으로 매년 3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면서 “국내 게임산업규모가 커짐에 따라 게임인재 수요가 늘고 있는데, 게임전문 기술을 가진 인재는 품귀하다”고 분석했다.

게임교육 공동개발은 국내 게임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공학생은 게임제작 전반의 실무교육을 제공받고, 국내 게임 산업체는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게임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총장은 “게임은 종합멀티미디어 산업인 만큼 성장가능성이 높고, 취업활로가 넓다”면서 “모바일, 산업게임 개발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확충, 우수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게임시장에 맞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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