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삼천3동(동장 황동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두완정)는 20일 2013년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와 전주·완주 통합의 필요성과 홍보를 위한 주민자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3년도 ‘김장담그기지원, 동민의날 개최 등’주요 사업 계획안에 대한 검토를 가졌고, 주차와 청소문제에 대해 자발적인 주민들의 참여 방안을 논의 했으며, 특히 삼천3동과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이서면 해교마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 졌다.
올 6월이면 의회의결 및 주민투표 등 주요한 시기가 있는 만큼 전주-완주 통합 바로알리기를 자생단체회의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에게 수시로 홍보하고 모든 주민이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자고 마음을 모았다.
안병선(마을협의회장)위원은 주민자치위원에서도 실제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방안을 생각 해 보자고 말하며 삼천3동과 자매결연하고 있는 이서면 해교마을을 지원할 수 있는 농촌일손돕기, 마을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농기계 구입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황동규 동장은 “2013년도 뜻 깊은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서로서로 도와 열심히 해주시고, 특히 올해는 전주·완주 대통합의 당위성에 대한 홍보와 함께 완주와 상생할 수 있는 많은 일들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당부의 말씀을 전하며 살기 좋은 삼천3동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방희기자 leebh21@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