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협, 공제사업 3년 연속 전국 1위
전북신협, 공제사업 3년 연속 전국 1위
  • 김민수기자
  • 승인 2013.02.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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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는 14일 관내 이사장, 실무책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신협 2012년 사업평가 및 2013년 사업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북신협이 전국 10개 신협 가운데 공제(보험)사업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협중앙회 전북지부(지부장 홍원표)는 14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관내 이사장, 실무책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신협 2012년 사업평가 및 2013년 사업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2012년도 사업평가에 따르면 전북신협은 신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에서 2011년 전국 1위에 이은 전국 2위(2012.11월 말 기준)를 기록하며 경영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이어나갔다.

특히 사업부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제(보험)사업에서는 2010년, 2011년, 2012년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공제사업 강세 지역으로서 그 맹위를 떨쳤다.

사업 부문 외에도 전북신협에서는 자체 봉사단체인 두손모아봉사단을 조직해 전북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 활성화 협약 체결 후 정기적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수해지역 성금 전달, KCC농구단 사랑의 3점슛 행사(쌀지원) 등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가나안신협, 함열신협, 상진신협, 인후신협이 2012년 조합 경영평가에서 경영최우수상을 받는 등 우수 조합 및 임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렸다.

신협중앙회 장태종 회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한 해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꿋꿋이 한 전북신협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전북신협이 신협정신과 그 이념에 부합하는 조합 경영과 나눔 활동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수기자 le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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