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평화1동(동장 박재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병남)는 13일 올해 3월 초등학교 입학예정인 어린이 13명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조손가정, 위탁가정 등 어려운 생활여건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큰 꿈을 갖고 힘찬 출발을 바라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마음을 모은 것이다.
임병남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가 되어 우리나라의 튼튼한 기둥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평화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학용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불우이웃 등을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하는 등 더불어 사는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장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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