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유용미생물 공급, 친환경농업 활성화
고창군 유용미생물 공급, 친환경농업 활성화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3.02.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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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업기술센타는 유용미생물을 생산하여 관내 농가에 공급, 친환경단지 확대 및 미생물 유용 선도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센타는 2011년부터 고수면 남산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에 유용미생물 배양장을 설치하여 복합균 1종(EM)과 단일균 4종(효모, 유산균, 고초균, 광합성균)등 총 160톤을 생산, 이를 관내 농축산업인 2천233명에게 공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앞으로도 연간 140M/T 이상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하여 축산농가 및 농업인단체 등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인 품목별 연구모임체인 유용미생물연구회를 육성하여 분과별 모임을 구축하고 매월 전문교육 및 현장교육을 통해 미생물 농법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은 가축 폐사율 감소, 면역력 강화, 육질 개선, 축사 악취 감소, 작물 생육촉진, 토양환경 개선, 음식물쓰레기 처리 등 농축산업 및 생활분야에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유용미생물을 연중 배양해 공급함으로서 농업환경 개선은 물론 농산물 품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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