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난 6일 진안 에코에듀센터에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효율적인 추진 운영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전국 8개권역에 건립 중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의 9개 지자체 공무원과 환경부, 새만금지방환경청, 한국아토피협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센터별로 전반적인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 설명을 통해 향후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 진안군은 진안에코에듀센터의 아토피케어 프로그램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향후 설치운영될 센터의 운영방향 및 발전방안 설정 등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 이지윤 과장은 “환경성 질환예방관리센터 건립사업은 아토피, 비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하여 추진하는 것인 만큼 공익성을 바탕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하고 진안군을 주축으로 서로 연대해 본 센터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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