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등 고객 편의시설 준공...2003년부터 59억원 투자
고창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을 완공하고 지난 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및 군의원, 임동규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5일시장 상인회 임원 및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해 편의시설 준공을 축하했다.
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은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6월 착공, 시장 주차장 인접지에 연면적 315㎡ 규모의 2층 건물로 건립했다.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타 지자체의 고객편의시설을 벤치마킹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해 최대한 고객 편의를 최대한 보장한 편의시설은 1층에 버스 대합실과 관리실, 2층에 체력증진실과 교육관 등을 갖췄다.
이강수 군수는 “2003년부터 고창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약 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아케이드, 주차장, 장옥정비 등과 함께 이번 고객편의시설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설투자를 하여 여타의 대형마트 등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라며 “향후 경영혁신사업과 상인들의 경영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서민경제의 기반이 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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