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시태봉)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9일 ‘사랑의 연탄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방학을 맞아 보람된 일을 찾아 나선 청소년 ,대학생 30여명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참여하여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이들은 서서학동,노송동,다가동 일대 좁은 골목을 지나고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한 1,000여장의 연탄을 5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형진우씨(24)는 “처음 해 보는 활동에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뿌듯했다”며 “이런 봉사활동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시태봉)은 어려운 이웃에게 형평성과 원칙에 따라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더 필요한 만큼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보원기자 bwlee630@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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