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청소년 캠프 인기
전주한옥마을 청소년 캠프 인기
  • 이보원기자
  • 승인 2013.01.21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청소년(중학생)들의 색다른 연수가 전통문화연수가 전주한옥마을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펼쳐졌다.

청소년(중학생)들의 색다른 연수가 전통문화연수가 전주한옥마을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펼쳐졌다.

전주시와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마련한 이번 연수는 위한 리더십 캠프 “한국을 찾아 떠나는 고전 속 역사여행”의 캠프는 우리의 역사와 고전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가장한국적인 도시 전주만의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전통문화 연수이다 .

이번 캠프는 방학을 맞이한 전국 중학생을 30명을 대상으로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캠프 참가자 중 한 학생은 입교식에 참여하기 위해 대구에서 아침 일찍 집을 나서야 했다면서 방학을 맞아 부모님께서 여러 곳을 알아 봤는데 이곳이 특색에 매료되어 참가를 권했다면서, 낯선 환경과 친구들 그리고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기대와 걱정이 되었는데 2박3일 동안의 연수는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을 찾아 떠나는 고전 속 역사여행”은 ‘신(身)·언(言)·서(書)·판(判)’을 주제이며, ‘신(身)’은 의관정제와 사상견례, ‘언(言)’은 명심보감, ‘서(書)’는 삼국유사, 제왕운기, 삼강행실도, ‘판(判)’은 세종대왕과 정약용, 이순의의 리더십과. 한국의 놀이(고을모둠놀이), 관찰사의 글쓰기(관아일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캠프 기간동안 참가한 학생들의 활동내용은 인터넷카페(http://cafe.daum.net/jjdongheon)에 실시간으로 올려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는데 자녀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접할 수 있게 하여 부모님들의 기쁨도 한결 더했다.

연수원은 작년 여름방학을 통해 중학생 리더십 캠프를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 진행이다.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키워주고 일상을 떠나 자립심과 타인과의 관계형성을 키워주는 이번 캠프는 참가를 위해 타도시(경기도, 서울, 대구, 부산 등)에서 많은 문의와 상당수가 대기인 원으로 남아 있는 등 높은 관심 속에 모집되었다.

김기평 한옥마을업소장은 “청소년들에게 학습적 효과뿐 아니라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는 청소년들에게 독립심을 기르고 전통을 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보원기자 bwlee630@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