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신성장 소득품목 육성 14개 품목 20개소 247농가 선정
부안 신성장 소득품목 육성 14개 품목 20개소 247농가 선정
  • 방선동기자
  • 승인 2013.01.11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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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2013년도 신성장 소득품목 개발에 14개 품목을 선정하고 20개소 247농가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에 나섰다.

신성장 소득품목 개발에 선정된 농가에는 2014년도까지 32억6천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전략상품 개발을 통해 신선장품목으로 육성하는 소득품목은 고사리, 논마늘, 양상추, 블루베리, 귀리, 봄동, 초크베리, 찰수수, 참머위, 단호박과 콩처리시설, 오디요거트, 마늘포장재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소득품목 중 전략상품 개발.육성 품목은 논마늘, 참머위, 찰수수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고유의 부랜드를 개발한다.

지난해 신성장품목으로 육성한 절임배추 '해풍애'의 경우 2만2천박스를 생산해 전국 각지에 판매한 결과 8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신성장 소득품목 육성에 따른 품목별 맞춤형 교육과 함께 선진 농업경영 전문가 육성, 재배에 따른 표준 매뉴얼 보급으로 안정적 품목 재배기술 확보에 나섰다.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이행으로 군은 3월까지 사업대상농가 확정 및 교부결정과 농가교육을 실시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사업발주, 사업장 방문, 현장컨설팅, 사업완료 정산을 마친다.

농촌활력과 관계자는 "신성장 소득품목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창출과 함께 지속적으로 육성품목을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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