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서울 수학여행단 유치 위해 팸투어 실시
완주군, 서울 수학여행단 유치 위해 팸투어 실시
  • 정재근기자
  • 승인 2013.01.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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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완주군은 올해 수학여행 유치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수학여행 담당 교사들을 초청,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완주군이 서울지역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수학여행 유치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수학여행 담당 교사들을 초청,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 실시의 배경은 그동안 불모지로 여겨졌던 완주지역에 지난해 약 1천200명이 수학여행 학생들이 다녀가면서 서울권 교사들 사이에서 수학여행지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완주의 숨은 매력을 중심으로 수학여행 코스를 알리고, 수학여행단 인센티브 제공 등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추진하며 서울지역 수학여행단 유치에 본격 나선 것이다.

서울지역 교직원들은 첫날 소양인덕마을을 시작으로, 밀리터리테마파크 및 에코어드벤처 체험, 천주교 박해 관련 투어 후 경천 농촌사랑학교에서 숙박했다.

또 둘째 날에는 완주 대표 관광지 대둔산을 둘러본 뒤 삼례 비비정마을 및 삼례 딸기체험 등의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팸투어 참여한 한 서울시 수학 담당교사는 “전라북도 완주라는 지역에 대해 잘 몰랐는데 다양한 수학여행코스를 소개받았다”며 “학생들에게 수학여행지로 완주를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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