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사무소 48년 만에 새롭게 신축된다
부안읍사무소 48년 만에 새롭게 신축된다
  • 방선동기자
  • 승인 2012.12.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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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민의 숙원사업인 부안읍사무소가 48년만에 새롭게 신축된다.

부안읍 석정로 182에 위취한 부안읍사무소는 지난 1965년 건립된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낡고 비좁아 그동안 수차례 이전과 신축 등 의견이 대립되면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부안읍사무소 신축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읍민 의견수렴을 거쳐 현 위취에 읍사무소를 신축키로 결정하고 예산확보에 노력한 결과 67억원의 신축예산을 확보했다.

현 청사부지에 신축되는 부안읍사무소는 연면적 2,2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현대식 건물로 12월 편입토지 및 지상물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칠 계획이다.

이어 9월까지 인허가를 거쳐 10월 공사에 착수해 2014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2015년 입주할 계획이다.

부안읍사무소 신축공사가 시작되는 10월부터는 부안예술회관에 임시 읍사무소를 설치해 읍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민원업무를 처리한다.

군 관계자는 '부안읍사무소 신축기간동안 다소의 불편이 발생해도 군민들의 이해가 요구된다' 며 '기간내에 청사를 완료해 쾌적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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