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가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승인한 것에 대해 “대승적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야구협회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KBO 이사회의 이번 결정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과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촉발된 야구 열기를 더욱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야구협회는 또 "10구단 창단을 통해 한국 프로야구는 명실 공히 스포츠 산업의 한 분야로 더욱 발전할 것이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질적·양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역대 최다인 715만 유료 관중 입장을 기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제10구단의 창단을 절실히 바란 전국의 모든 야구팬들의 기대와 희망을 이뤄준 것“이라며 KBO의 이번 결정을 높이 평가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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