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부안지역에 사랑의 김장봉사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5일 노인전문요양원 송산효도마을에서 변산공동체, 35사단 1대대, 8351공군부대, 해당화로타리클럽,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등 자원봉사자들 및 후원인들이 김장김치 담그기 자원봉사를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은 송산효도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70여명의 노인들을 위해 직접 뽑은 배추 2,000여 포기를 김장했다.
동진면 여성자원봉사회도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800포기를 김장해 지역 경로당과 독거노인 70여 가구에 전달했으며 백산면, 줄포면, 주산면 새마을지도자회도 김장김치를 담아 지역 내 경로당, 독거노인,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했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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