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칼바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하루도 빼놓지 않고 승마장에서 말과 함께 호흡하는 도현군의 꿈은 승마 기수가 되는 것.
어렸을 때부터 말을 타고 싶은 꿈을 실현시켜 준것은 부안경찰서서에 운영하는 승마힐링에 참여하면서 현실로 다가왔다.
부안아리울승마장에서 지난 9월 처음 말을 타게된 이군은 점점 더 승마에 빠져 이제는 승마 기수 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든줄도 모르고 20km나 되는 승마장까지 자전거로 다닌다.
이군의 어머니는 "말을 탈때가 제일 행복하다"는" 아들의 꿈을 이룰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부안아리울승마장)대표는 "이군은 말탄지 3개월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 3년정도는 배운것처럼 감각 및 말다루는 솜씨가 뛰어나 반드시 훌륭한 기수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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