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솜씨'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품평회 대상
'천년의 솜씨'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품평회 대상
  • 방선동기자
  • 승인 2012.11.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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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솜씨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전국의뜸농산물 한마당 품평회에서 곡류부문 대상을 차지해 전국 최고의 명품쌀로 등극하고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주관으로 성남시 성남하나로 클럽 일원에서 열린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품평회에는 부안쌀 공동브랜드 천년의 솜씨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를 대표하는 쌀들이 출품되어 자웅을 겨누었다.

품평회에 출품된 부안쌀 공동브랜드 천년의 솜씨는 외관과 맛, 당도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전국 최고의 쌀로 입증 받았다.

군은 쌀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천년의 솜씨를 명품화하기 위해 재배 매뉴얼 표준화와 화학비료를 줄이기 위한 볏짚 환원, 밥맛 향상을 위한 종자 선택·통일 등을 추진했다.

현재 천년의 솜씨는 수도권 대형 매장에 납품·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삼성 홈플러스 132개 매장과 익스프레스 250개 매장,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호수 군수는 이에 대해 “오랜 세월 농민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들이 고생하고 쌓아온 결과”라며 “천년의 솜씨가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쌀로써 그 명성 아래 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이 되도록 앞으로도 쌀 산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행사장에서 설치·운영된 전라북도 홍보관을 통해 천년의 솜씨를 비롯 곰소젓갈, 부안뽕 관련제품, 잡곡류 등을 홍보·판매로 5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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