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인감증명 허위신청 및 대리발급에 따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인감증명대리발급 SMS 문자서비스’의 집중 홍보에 나섰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감증명 대리발급 SMS 문자서비스는 전국 어디서나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인감을 발급받을 경우 그 사실을 즉시 본인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자동 통보해주는 서비스로, 당사자의 빠르고 정확한 인지가 가능해 허위 대리 발급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제도다.
그럼에도 매우 낮은 인지도 영향으로 현재 신청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연말까지 특별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신청률을 높여갈 계획이다.
인감증명 대리발급 SMS 문자서비스는 인감이 등록돼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본인이 직접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만 제출하면 별도의 수수료 납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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