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보호를 위한 사회극 행사 가져
인권보호를 위한 사회극 행사 가져
  • 김호일기자
  • 승인 2012.10.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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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통합되어 있는 일반학급의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사회극 ‘내 친구의 개성을 존중해 주세요’라는 행사를 가졌다.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문)은 지난 18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통합되어 있는 일반학급의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사회극 ‘내 친구의 개성을 존중해 주세요’라는 행사를 가졌다.

인권보호 사회극은 전라북도정읍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사전신청을 통하여 교암초 외 6학교를 선정하여 장애학생들의 인권에 대한 내용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극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안대로 눈을 가리고 술래잡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시각장애를 체험해 보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미운오리 새끼’를 학생들 나름대로 각색하여 연극을 해 보면서 장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여 간적접인 체험을 통한 장애 이해 및 인식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권보호 사회극은 교암초와 보성초를 시작으로 신청한 학교 순으로 따라 12월까지 운영된다.

정읍교육지원청 이석문 교육장은 “인권보호 사회극을 통하여 장애가 있는 학생의 개성을 존중해 주고 장애를 가진 학생이 차별받지 않고 모두 함께 어우러져 학교 생활을 즐겁게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읍=김호일기자@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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