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군산해경은 전경 복무만족도를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시행한 결과 2009년 이후 단 한 건의 전경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그동안 군산시 건강가정심리센터와 협약을 맺고 전경 심리상담 제도를 강화하고 생일잔치는 물론 체육대회를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시행했다.
박정균 전경지도관은 “그동안 전경관리 기본 규칙이 신세대 전경들에게 맞지 않는 점을 개선해 복무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자체사고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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