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스타킹'으로 11월 10일 복귀
강호동, '스타킹'으로 11월 10일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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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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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이 연예계 잠정 은퇴 후 약 1년 2개월여 만에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으로 복귀한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4일 오전 노컷뉴스에 "강호동이 '스타킹' 가을 개편이 이뤄지는 11월 둘째 주인 10일에 복귀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스타킹' MC를 맡아왔던 이특은 군입대로 프로그램 하차를 하게 됐고, 박미선과 붐과는 MC 체계에 대해 상의 중에 있다"며 "그러나 강호동이 단독 MC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가을 개편 후에도 '스타킹'의 기본 포맷은 유지될 전망이다. 일반인의 장기와 사연, 성장을 다루는 '스타킹' 고유의 콘셉트는 강호동의 복귀에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제작진 역시 교체된다. 현재 '스타킹' 연출을 맡고 있는 안범진 PD가 하차하고, 과거 'X맨', '패밀리가 떴다' 등을 연출한 장혁재 PD가 합류한다. 장 PD는 'X맨'에서 강호동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강호동이 복귀하는 '스타킹'은 내달 1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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