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28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고창고인돌휴게소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창의 고품질 농특산품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고구마, 쌀, 잡곡, 배즙, 복분자한과 등 고창의 우수 농산물을 가공하여 만든 선물세트 600개를 무료로 증정하고 복분자즙 시음기회를 제공하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함평이 고향이라고 밝힌 한 귀성객은 "멀게만 느껴지는 귀성길에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뜻밖의 선물을 받아서 기쁘다. 고향 가는 길에 한층 힘을 얻었고 주변에 고창의 넉넉한 인심을 자랑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수 군수는 "해마다 명절이면 고속도로휴게소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창상품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가위에 고창 농특산품을 즐기며 따뜻한 우애와 정을 더욱 풍성하게 나누시길 바라고 고창에 대한 많은 홍보와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은 고창군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이 함께 참여해 고창의 정을 나누는데 힘을 합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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